[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5월 5일 개최 예정인 제7회 어린이 한마음 가족문화대축제, 5월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16회 의정부음악극축제, 6월 10일 개최 예정인 미2사단 창설100주년 기념콘서트 등 3건의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등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이 같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수습을 위해 행사전반에 걸쳐 분야별 안전관리를 심의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한 각 기관의 협조사항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정비해 안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의정부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장 이성인 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축제 및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검토‧심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해서 행복한 의정부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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