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과 공연 요소 포함한 형식으로 진행. 강연 후 강연자와 대화시간도 가져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은 오는 20일과 5월 25일, 6월 29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교육연수원에서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500명을 대상으로 ‘목요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영화적 인문강의’, ‘스타일리시한 인문강의’, ‘해학적 인문강의’등 3개 주제로 진행한다. 연수는 지금까지의 특강식 진행에서 벗어나 대담과 공연 요소를 포함한 형식으로 진행하고 강연 후 강연자와 대화시간도 갖는다.
 
첫 번째 연수는 ‘영화의 힘, 이야기의 힘’이란 내용으로 이창동 영화감독과 신종국 진행자의 대담형식으로 열리고, 두 번째 연수는 ‘패션, 삶을 스타일링하다’라는 내용으로 김홍기 패션큐레이터의 강의로 진행한다.

세 번째 연수는 ‘행복, 해석에 답이 있다’는 내용으로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강의로 열린다.
 
또 교육연수원은 연수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동참하고 실천하도록 ‘종이컵 No!, 통컵 Yes!, 1회용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운동’도 전개한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보호도 실천하는 유익한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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