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미국으로 도주한 진모씨(34)에 대해 같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기소중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의사 3명은 지난 2002년 6월 서울 강남구 모 병원에서 필로폰을 복용하는 등 최근까지 3년여 동안 필로폰을 상습 복용한 혐의다. 전직 병원사무장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일본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필로폰을 은박지로 포장, 발 바닥에 숨기는 방법으로 37g을 국내로 밀반입해 김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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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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