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알려주는 토론중심 자유학기제 수업 운영 방안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웅)은 24일 오후 3시부터 3시간동안 동래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신규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수업능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중등 신규 임용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여명중학교 서영미 수석교사가 나와 ‘토론중심 자유학기제 수업 운영 방안’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서 수석교사는 지난해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안내하고, 부산교육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중심 수업 방법과 우수 수업사례 등을 알려준다.
 
이어 동래교육지원청 박은혜 장학사가 신규교사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배움이 있는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주제로 신규교사들과 토론한다. 토론에서는 임용 후 1달여간 겪은 학교생활을 함께 나누고, 직접 토론을 하면서 토론수업 방법을 찾는다.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새내기 교사들이 수업 능력과 전문성을 길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교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