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뒷받침으로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평가(3차)’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5년 생존율이 낮은 암 질환으로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특히 70세 이상 남성 발생률 1위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폐암 적정성평가는 폐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폐암(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진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 1만35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영역(5개지표) ▲수술관련 영역(2개 지표) ▲전신요법 영역(8개 지표) ▲방사선치료 영역(4개지표)으로 20개 항목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탄탄한 전문 인력을 뒷받침으로 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지난해 모든 암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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