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날 행사는 봄꽃이 만개한 임진강변과 화산분출로 형성된 거대한 주상절리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두 찾아라! 평화누리길 카드게임,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연천군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미니장터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평화누리길에는 주상절리를 포함한 자연과 역사가 만든 다양한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며, “봄철을 맞아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평화누리길 곳곳에서 보물들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5월 20일 파주시에 있는 8코스 반구정길에서 ‘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선착순 1200명, 참가비 1만 원)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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