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가평군 관내 초등학교 8곳 600여명 대상 14회에 걸쳐 진행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도잣향기푸른숲에서 가평군내 초등학교 8곳 6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물별숲 생태교육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별숲 생태교육 협력프로그램’이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자연현장 학습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와 가평교육지원청간의 협력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총 14회에 걸쳐 조종초, 율길초, 연하초, 상면초, 목동초, 방일초, 마장초, 미원초 등 가평군 관내 초등학교 8곳의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학년별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1~3학년 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연관찰’, ‘퍼즐놀이’, ‘OX퀴즈’, ‘나무 지팡이를 활용한 신체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식물과 동물의 한 살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갖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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