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미래대비’ 연구를 대표 전략으로 설정해 수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행정자치부가 실시해 21일 발표한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평가대상 44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장중심’, ‘미래대비’ 연구를 대표 전략으로 설정하고 수산분야 핵심 기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작년 말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국립수산과학원의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이 포함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외적으로 다양한 전문가 및 기관과의 협업, 연구성과 개방 등을 통한 기술의 현장 실용화에 힘쓰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도 기관 운영체계를 개편하여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현장 중심 연구를 지속 수행하여 향후 수산 100년을 이끌어갈 세계 최상위 수준의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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