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연합치과와 함께 장애인 구강관리 위한 무료 치과진료 실시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 치과진료실 운영을 매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치과진료실’은 시 보건소와 김원표 경주연합치과원장의 무료 진료봉사를 통해 2012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료를 하고 있다.

무료 치과진료실에서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들을 위해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질병예방처치법 및 1:1 맞춤형 칫솔질 지도를 통한 올바른 양치법을 알려주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가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 치과진료실 운영을 매주 실시한다.
 6년째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김원표 원장은 장애인복지관 치과진료를 위해 치과유니트 및 진료장비를 무료로 제공ㆍ설치했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치과진료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봉사하여 의료취약자의 구강보건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구강관리를 위한 사랑의 무료 진료봉사에 참여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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