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개청이래 야심찬 충북여성정책의 큰 획을 그은 성과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해 연구·교육·문화·교류 협력 등 여성정책 연구와 교육의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할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이 오는 27일에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첫발을 내딛는다.

‘여성친화도 충북’ 실현을 위한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온 충북여성재단은 오랜 충북도 여성계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며, 충북도 개청이래 야심찬 충북여성정책의 큰 획을 그은 성과이기도 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충북 여성플라자에서 여성계,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미래여성프라자(이하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충북여성재단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후 출범식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성계의 꾸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재단설립을 위한 ⊳도민 수요조사 및 사례조사 ⊳타당성 검토 ⊳행정자치부와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 협의 ⊳도의회 심의 ⊳조례 제정 ⊳공모를 통한 대표이사와 임원 선임 ⊳9명의 직원채용 ⊳2개팀 1개센터 조직구성 ⊳창립이사회 개최 등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왔다.

재단은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 문화 활동 및 권익 증진, 성인지적 정책 실현 및 가족 역량 강화, 여성인권 및 리더십 향상, 여성능력 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 사업을 펼치게 되며, 그동안 충북도 여성발전센터가 수탁 운영하던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와 여성 긴급전화 1366 사업도 이어받아 운영하게 된다.

여성계는 충북여성재단의 출범을 환영하며, 충북여성정책의 씽크탱크로써 지역여성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능력개발, 그리고 활발한 여성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뿌듯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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