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역사, 문화, 스포츠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또 정조의 효가 살아 숨쉬며, 생태계가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선진도시이다.

수원은 정치, 경제, 문화에서 우리나라의 초석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 세계는 수원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츠가 행해지고 있는 곳은 늘 생동감과 활기가 넘쳐난다. 이에 사람이 반가운 수원은 ‘FIFA U-20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을 알리고 나아가 수원을 자랑하기 위해 힘차게 2017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수원은 포효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일요서울]은 발전된 수원의 스포츠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수원의 현재를 담았다.

▲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식

지난 3월 15일 수원 SK 아트리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식 후 대진이 확정되면서 U-20(20세 이하)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은 ‘전통의 강호’ 아르헨티나, ‘축구 종가’ 잉글랜드, ‘다크호스’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FIFA U-20 월드컵 중심개최도시인 수원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축구 도시 수원’을 2002년 월드컵에 버금가는 응원 열기로 채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회를 홍보하며 ‘붐업’(Boom up)에 나서고 있다.

U-20 월드컵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6개 도시에서 열리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5월 26일 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리게 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 2017년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의 문화시민 운동 전개

지난 1월 출범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는 U-20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는 대외협력·시민참여·미디어홍보 등 3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대외협력분과는 입장권 판매·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시민참여분과는 질서·친절·청결 등 ‘글로벌 에티켓(국제적 예절)’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디어홍보분과는 언론, SNS를 이용해 U-20 월드컵을 알리고,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기로 다짐했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U-20 월드컵 응원 열기가 갈등과 혼란을 극복하는 국민적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며 “국민에게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자”고 당부했다.

시민협의회 시민참여분과위원회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일원에서 범시민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U-20 월드컵 기간 친절하고, 질서 있고, 깨끗한 수원을 만들자”고 부탁했다. 또 시민참여분과위원회는 지속해서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월드컵시민협의회
▲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말끔한 새 단장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말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양쪽 골대 뒤편에 설치된 새 전광판은 크기가 커지고, 선명도가 높아졌다. 선명도(10000cd/㎡)가 기존 전광판의 두 배에 이르는 HD(고화질)급이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심판 훈련장 조성·주 경기장 리모델링·조명탑 개선 공사, CCTV 설비 교체 등을 진행해 왔었다.

▲ 관광객과 손님맞이를 위한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준비 한창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손님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육교, 중앙분리대 등 도시 곳곳에 U-20 월드컵을 기념하는 테마(주제)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가로수를 깨끗하게 씻고 있다.

도로교통사업소는 최근 고가차도 방음벽, 지하 보·차도, 보도육교, 주요 도로 중앙분리대 등 교통시설물들을 깔끔하게 씻어냈다.
수원화성 전경
▲ 행사 후의 시너지효과를 위한 사전 준비 캠페인

큰 행사는 그 도시의 문화와 시민의식을 극대화 시킨다. 이에 수원시는 훗날의 혁신적 발전도시를 위해 민·관이 합심해 크나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청소도 진행되고 있다. U-20 대회를 계기로 수원시 거리가 한결 산뜻하고 깨끗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성숙한 시민의식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정지선 지키기, 버스정류장 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위생관리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숙박업소·음식점을 대상으로는 특별 지도·점검을 시행해 청결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 FIFA U-20 월드컵 정보 안내

FIFA U-20 월드컵 일정, 입장권 구매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U-20 월드컵 전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수원시의 주요 관광지, 먹을거리, 숙소, 수원 화성 등 수원시 관광정보도 있다.
U-20 월드컵은 수원·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 6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국이 속한 A조는 소속 국가들의 ‘이름값’ 때문에 ‘죽음의 조’라고 불리고 있지만 U-20 대표팀 상대 전적을 보면 한국은 아르헨티나와는 3승 3무 1패, 잉글랜드는 2승 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가적 행사인 ‘FIFA U-20 월드컵’은 수원시를 한층 발전된 도시로 나아가리라 믿기에 수원시민들은 ‘2017 수원시민의 정부 해’를 맞이해 시민 모두가 온 정성으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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