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해양수산 국비 지원 사업(150억 3,780만 원) 심의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시는 25일 중회의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해양수산 분야 학계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8년도 해양수산부 소관 해양수산분야 국비예산 신청 심의를 위해 개최되며, 구·군에서 신청된 사업과 시에서 추진할 사업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심의‧의결하게 된다.

심의대상은 총 25개 분야 35개 사업에 총 150억3780만 원(국비 77억390만 원, 지방비 65억7190만 원, 자담 7억6200만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강양항 개발 등 어항 기반시설사업 73억2500만 원,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 23억 원, ▲인공어초, 바다 숲 등 수산자원조성 분야 24억1300만 원 등이다.
 
안환수 해양수산과장은 “2018년 주요 사업은 어선 안전을 위한 어항개발 사업 주력과 수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을 확대와 특히 해양오염 저감 등 수산인의 재산피해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 복원을 위한 친환경 어업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를 통과한 예산안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국비지원 신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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