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시정 방향 모색

<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경제 관련 공직자들이 경제‧산업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정 방향 모색을 위해 이른바 ‘도시락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월 한 번씩 경제부서 간부공무원들과 광주시에 파견 중인 협력관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동향 및 산업소식 등을 공유하며 정보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25일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경제부서 국‧과장, 경제‧금융‧산업분야 협력관 등 20여 명은 광주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명원 산업금융협력관의 ‘기업구조조정의 이해’에 관한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에 파견된 협력관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정보 공유와 폭넓은 토론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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