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재산취득사업 담당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건축 업무에 대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 위해 마련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공용재산취득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용재산취득사업’은 국유재산 매각・임대를 통해 마련한 국유재산관리기금을 활용하여 중앙부처의 사무용・사업용 또는 공무원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공용재산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용재산취득사업 담당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건축 업무에 대한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건축개론 ▲설계업무 프로세스 ▲건설사업관리 ▲도시계획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돼 오는 9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캠코는 이번 교육에 투입될 강사진으로 실무경험과 건축사ㆍ기술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캠코 현장전문가를 비롯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유일반재산 총 62만 필지를 전담하는 국유재산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그 동안 나라키움 저동빌딩, 세종다산마을 등 총 18건의 국ㆍ공유지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면서 “그간의 업무노하우를 토대로 맞춤형ㆍ특화된 직무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국ㆍ공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공공자산 가치제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 직무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국가공무원은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과 세부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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