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보수의 심장’이자 대선 출정식을 가졌던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홍 후보는 이날 대구를 방문해 저녁 8시부터 서문시장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 대구에서 유세를 시작했으며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이다. 홍 후보의 TK ‘반복 유세’는 ‘보수·우파 대집결’을 확실히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과 오후 모두 두 차례에 토론회에 임한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2시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한미간의 끈끈한 우호관게를 강조할 계획이다. 오후 3시 30분엔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서 노인층에 지지를 호소한다.
 
한편 홍 후보는 내일은 오전부터 구미를 시작으로 성주,김천을 돌며 경북지역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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