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농기술교육서 특강·질의응답 시간 가져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귀농귀촌 1번지 산청군이 신규 귀농귀촌인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신규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생들은 5일간 △안정적 귀농·귀촌 전략, △농지법 및 건축법 이해, △친환경토양관리 및 시설딸기 재배 관리, △곤충산업 및 6차산업의 이해, △농기계교육 및 실습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 첫날인 24일에는 허기도 산청군수가 직접 교육장을 찾아 부자·녹색·관광산청 등 살기 좋은 산청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질의 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군수와 교육생들은 1시간 여 가까이 산청군의 귀농귀촌 정책은 물론 신규 귀농귀촌인이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동안 지역민과 선배 귀농귀촌인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산청군은 2014년부터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운영,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경남 도내 군부 중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두번째로 많은(2016년 기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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