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박물관은 우리들 세상’은 2017년 봄 여행주간과 어린이날에 맞추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5월 5일(금) 어린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화 상영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상영 예정 영화는 인기 캐릭터와 함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유쾌한 모험을 다룬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다.
또 ‘문화재 그림 단추’, ‘문화재 스티커’, ‘각양각색 요술풍선’ 등 5종의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날-박물관은 우리들 세상’은 (사)경주박물관회가 후원하며,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휴일 프로그램 의 활성화는 봄 여행 주간 중 범국민적 여행 분위기 조성 및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휴일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간의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휴일 나 들이를 기대하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관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금년 7월 1일부터는 박물관 개관 시간이 종래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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