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자람’, ‘희망자람’, ‘함께자람’, ‘사랑자람’ 등 4가지 영역으로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 Wee센터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44개교 학생 33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자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예방 교육인 ‘행복자람’, 생명존중 교육인 ‘희망자람’, 사회성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인 ‘함께자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인 ‘사랑자람’ 등 4가지 영역으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행복자람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11개교 46학급 115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람은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개교 45학급 1104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을 키워주고 자신과 친구들의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함께자람은 건강한 또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4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12개교 37학급 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사랑자람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10개교 27집단 299명을 대상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하옥선 교육장은 “자람 프로그램은 Wee센터 전문인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역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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