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자긍심 북돋워

<사진제공=화순교육지원청>
[일요서울 l 전남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오늘(2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돌봄전담사 16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실시했다.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에서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여건을 고려한 특별한 교수학습 방법 및 교사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특별강의를 마련하여 방과후 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자긍심을 북돋웠다.

이날 정혜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에게 학생 한 명 한 명이 맘껏 끼를 발휘하고 잠재능력을 펼치며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 참여한 한 외부강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가르치는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또한 다른 돌봄전담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가르침을 되돌아 보고 학생과 더불어 교사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된 연찬회였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배우는 이와 가르치는 이가 모두 행복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외부강사들과 돌봄전담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방과후학교의 개선점에도 귀 기울여,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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