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일 부터 7일 까지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 마련

<사진제공=해남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2007년 문을 연 해남공룡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맞아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가 마련되며,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잔디광장에서 공룡화석 발굴대회를 비롯해 진돗개 공연, 풍선아트쇼, 마술 및 버블 공연, 동물잡기 이벤트 등이 매일 열린다.

또 5월말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의 원리와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체험전이 개최되며,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있는 공룡 초콜릿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계속된다.

행사기간 동안 박물관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매일 ‘천 번의 행운’ 이벤트를 개최, 1000번 단위로 입장한 관람객들에게 해남지역 농특산물을 증정하며 1000번째 관람객에게는 행운상이 주어진다.

한편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으로 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 유적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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