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6일 시청 문향재에서‘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효율적 방안 강구’라는 주제로 제270차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경재 안전교통건설국 국장의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시 정책비전자문관, 체납징수 담당자 및 차량등록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주차난 해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차인프라 재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189억 원에 달하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방안 모색을 위해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경재 안전교통건설 국장은“주정차위반 단속도 중요하지만, 과태료 감경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자진납부를 유도해 체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체납자에게 위반사실을 확실히 인식시켜 준법 및 납부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징수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인원을 보강하고 체납 징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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