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와 국민건강 증진 기여 공로

을지병원 최혜란 교육행정팀장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는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열리는 2017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을지병원 간호부 최혜란 팀장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을지병원에 따르면 최혜란 팀장은 1982년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주요 종합병원의 간호사로 재직하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직원만족도 제고 및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이 됐다. 

최혜란 팀장은 “을지병원에서 30년 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며 환자를 대해 왔다”며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는 것 자체가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를 드려야 하는 분들이 생각나는 등 만감이 교차 한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주위에 도움을 준 좋은 분들이 저를 잘 이끌어줘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 같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자를 보살피고, 유능한 간호사 양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겸손하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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