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지난 26일 문산천 및 설마천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하천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여름철 우기 전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산천(문산지구) 지역은 임진강 수위상승 및 통수단면 부족으로 과거 3차례에 걸쳐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총 사업비 443억 원을 들여 임진강 합류부~동문천 합류부 구간 1.8km 구간 축제, 교량, 하도정비 및 자전거 도로 신설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설마천 통행용 교량 설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우기 시 배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신설되는 교량 주변의 배수시설을 철저히 정비해 달라 당부했다. 설마천 통행용 교량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적성면 구읍리 설마천에 조성되는 보도교(L=33.8m, B=4m)로서 지난 해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김준태 부시장은 "앞으로도 하천 사업장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재해위험 요인이 사전에 제거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는 물론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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