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을 기념해 가까운 분들에게 책 선물 기회 제공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황성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해운대청년회의소(회장 조필호)와 함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책 선물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을 기념하여 부모, 스승, 자녀, 친구 등 가까운 지인에게 편지와 책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사연, 선물하고 싶은 책, 편지 등을 적어 해운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내용 중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8명, 성인 6명 등 32명을 선정해 이들이 선물을 보내고 싶은 한 사람들에게 편지와 책을 전달한다. 선물할 책은 부산해운대청년회의소에서 제공한다.
 
황성백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대회가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한번쯤 되돌아보는 배려와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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