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 참여… 가슴속 품은 꿈과 끼 발산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일동 주민센터(동장 김동완)는 지난 27일 일동 주민센터 숲마루에서 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일동 100인 패밀리 합창단’ 구성을 위한 성인대상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동 100인 패밀리 합창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합창단으로 가슴속에 품었던 꿈과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디션 참가자는 일동 동네 성악교실 참여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25세 학생에서부터 85세의 어르신까지 나이,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오디션은 2~4명의 합창이나 독창으로 실시됐고 모두가 긴장하면서도 가슴속에 품은 꿈과 끼를 발산하며 참가자들 서로 응원하기도 했다.

원덕윤 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디션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행복함을 보았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현대인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함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완 일동장은 “올가을 10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일동 100인 패밀리 합창단’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일동의 행복한 하모니가 일동을 넘어 안산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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