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파산으로 영업 종료한 현대페인트에 시설 사용해지를 통보하고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BPA는 지난 2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의 새로운 운영사업자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입찰 신청은 오는 5월 26일까지다. 가격 30%와 사업제안평가(회사의 재무·경영상태, 영업계획, 사업투자 자본 정도 등) 70% 등을 평가해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BPA는 종합 평가 점수가 높은 업체 2곳을 선정해 오는 5월 말까지 특허심사를 담당하는 관세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입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onbid)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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