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희경 의정부시립합창단장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연을 선사하겠다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립합창단은 27일 오후 2시 의정부역에서 재능기부 행사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염진섭 지휘자의 지휘로 봄이 오면, 보리밭 가곡과, 벚꽃엔딩, 걱정말아요 그대 가요, I Will Follow Him(시스터액터), You Can't Stop The Beat(hairspray) 유명 영화 삽입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의정부시립합창단은 합창단 특유의 앙상블을 이루며 풍부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신나는 분위기의 합창곡을 선보여 왔으며, 각종 행사와 공연을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의정부시 음악예술 발전과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립오페라단과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공연단체와의 협연을 통해 활발한 문화예술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매년 의정부역사에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음악으로 휴식처가 되어주고 합창의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추희경 의정부시립합창단장은 “현장에서 40여명의 합창단원 모두가 뜻을 함께하며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예술인의 한사람으로서 행복감을 감출 수 없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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