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많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토요가족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토요가족체험마당에서는 가죽공예(가죽수첩), 냅킨아트(베이비서랍), 천연화장품(보석 투명비누)등 10개 창작체험 프로그램들과 보드게임, 드론체험과 같은 활동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감사카드, 카네이션 석고방향제·열쇠고리 등의 선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토요가족체험마당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론&모형항공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인원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문조사 등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요가족체험마당’은 주5일제 시행에 따라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문화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055-749-4876)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홈페이지(http://youth.ji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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