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시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통한 국민 안보건 향상

[일요서울ㅣ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취학전 아동의 안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자가시력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3세~6세 취학 전 아동 4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가정으로 안내문과 시력검사 도구를 배부한다.

가정에서는 배부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 도구로 보호자가 1차 시력검사를 5월중에 실시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조사지 회수 후 분석하여 2차 검사대상자를 보건소로 통보하면 된다.
 
사천시보건소는 2차 검사자를 대상으로 2차 검사와 정밀 검사를 6~7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아동은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검사 의뢰와 치료를 주선하고,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해 준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보건소(831-35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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