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 추가 배치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에서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동안 가정의 달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대책기간(4월 29일~5월 7일)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40만 명(국내선 19만 명, 국제선 21만 명)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 할 전망이다. 항공기 운항은 2698편(국내선 1244편, 국제선 1454편)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간부 특별근무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정의 달 연휴 기간 동안 공항 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 할 계획이다.
 
또 냉ㆍ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에 대하여 점검하는 등 안전한 공항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이번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의 달 연휴에 김해공항 주차장과 대합실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이용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원활한 탑승수속을 위하여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근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따라 근본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내선 주차장 지역에 주차빌딩을 신축하고, 국내화물 터미널 등에 주차면 조성을 지속 추진하는 등 정부와 협의해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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