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바이어, 유통매장 및 온라인 MD 대상 수출 농식품 안내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바이어 대상 B2B모바일앱(한신식품)을 통해 신규 수출상품을 등록하고자 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aT는 중국 수입바이어, 유통매장 및 온라인 MD를 대상으로 우리 수출 농식품을 안내하는 모바일앱 ‘한신식품’을 작년 11월에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기에는 170여개의 다양한 수출농식품이 소개됐다.

중국바이어가 한신식품에 접속 후, 관심있는 제품에 대한 문의사항을 수출업체로 송부할 수 있고, 수출업체는 이에 대응함으로써 모바일 앱을 통하여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매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aT는 신청업체 상품의 중문번역, 중문상품페이지 제작, 모바일앱 콘텐츠 관리 등을 업체당 3개 품목까지 무료로 지원해 준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aT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aT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경중)은“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바이어와 매칭이 되지 않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출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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