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사무소이 5월 관광철을 맞아 꽃길 식재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얻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황성동사무소(동장 임동주)가 5월 관광철을 맞아 꽃길 식재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얻고 있다.

황성동은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축구공원 4구장 앞까지 600m에 이르는 도로변에 마가렛과 데이지, 펜지, 페튜니아 등 7,000본을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조성은 꽃을 통한 친환경적 도심을 건설해 유소년축구대회와 각종 경주시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북천도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 경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경주방문 환영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키 위해 시행됐다.

또 황성동는 다가오는 가을철에 국화의 추가보식과 개화에 힘쓰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마음에 경주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꽃길조성을 통하여 북천강변이 시민들의 힐링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황성동의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