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외국인주민 등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아동, 청소년,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 중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시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95회 어린이날, 2017년 청소년 주간,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로 모범어린이 41명, 아동복지유공자 15명, 청소년유공자 29명,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유공자 8명 등 총 93명을 시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스리랑카 등 5개 국가 외국인공동체 대표들이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신해 관내 선행기업 5곳을 선정, 기업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훈훈한 행사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행사에서 김종천 포천시장은 “표창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신읍동 포천체육공원앞에서 ‘2017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5월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축제’를, 5월 20일에는 포천청소년문화의 집 개관과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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