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최선 다할 것”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 제18대 부시장으로 최웅 전 안동부시장이 취임했다.
최 웅 포항시 제18대 부시장 취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5월 2일자로 사령장을 받은 최웅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포항시에서의 첫 업무에 들어간다.

최웅 부시장은 간부들과의 취임인사를 통해 공직내부는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수직적 위계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쓴 소리를 달게 듣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이지만, 철강산업의 침체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강덕 시장님을 잘 보필해 산업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포항시를 동해안 최대의 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웅 부시장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기술고시(21회)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 세계농업한마당 기획단장,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농축산유통국장, 안동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포항시 부시장으로 승진·발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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