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 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서 선정,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2016년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지역사회 예방접종률을 향상하여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의 관리를 통한 시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면역력이 일반 성인에 비해 낮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등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 대해 영유아 완전접종률을 95%이상 끌어올려 지역 어린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또한 치명적인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만65세 접종률을 90%이상 향상시킨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예방접종 기록 철저관리 및 예방접종 미접종자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예방접종사업의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아울러 위탁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조체계 유지로 안전한 예방접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질병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사업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백세도시 의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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