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부한 행정경험,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조직과 시정 이끌어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이 41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1일 이임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후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1년4개월여 동안 시간을 함께해 준 경주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임 후 명예퇴직으로 41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 부시장은 지난 2016년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신라왕경 복원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 신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 등 경주가 새로운 천년을 준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울 부시장이 1일 이임했다.
이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민족문화의 발상지인 경주를 누구보다 사랑하며, 언제 어디에서라도 경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포항 출신인 이 부시장은 1976년 11월 국립수산진흥원에 공직을 시작으로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장, 영덕부군수, 경북도 공보관,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등 행정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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