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학장 문태수)은 학부 학생들이 정보와 경영학 분야 국내 대표 학회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와 공모전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학원생 뿐 아니라 학부 학생들의 수상을 통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상경대학의 역량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국대 상경대학 학부생들의 전국대학생 ICT융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학원 테크노경영협동과정 경영정보학전공 김동희 (박사과정3학기), 강주희 (석사과정3학기) 학생이 지난 4월 21일 대구Exco에서 한국산업경영학회가 주관한 2017년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국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동희, 강주희 대학원생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동차부품산업 신제품 개발전략에 있어 프로젝트의 성과를 향상하기 위한 교류기억체계와 지식활용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대학원생들의 수상소식에 이어 학부생들의 수상소식도 이어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소속 양윤석(정보경영학 4), 이용안(정보경영학 4), 김수진(경영학부 2), 이초록(경영학부 2), 김수곤(경영학부 1) 학생이 지난 4월 21일 대구Exco에서 한국정보시스템학회와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7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국 대학생 ICT융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10개 팀이 진출한 본선에서 정보경영학과 양윤석, 이용안 학생은 “대학가자 : 입시종합정보”라는 ICT 융합 창업계획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학부생들의 연구력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태수 동국대 경주캠퍼스 상경대학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잘 가르치는 대학 ACE 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학생들의 역량 개발과 학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들의 결실로서 동국대 상경대학의 연구력과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내년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폭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학부제 신설 등 학제개편을 단행하고 기초학력인증제와 강의모델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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