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신개념 지식콘서트 ‘tech+(테크플러스) 가 시청에서 열린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와 울산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첨단기술과 인문, 예술을 융합한 신개념 지식콘서트 ‘tech+(테크플러스) 울산’이 오는 5월 12일 시청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tech+’는 기술에 인문학적 가치를 결합하여 산업기술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콘서트 형식의 지식 강연회로, 지난 2009년 이후 9년째 개최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동향과 사회적 영향 등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으로 기획하여 울산과 공동으로 지역별 관심 분야에 맞는 찾아가는 콘서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5월 12일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쿼바디스 모빌리티,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를 주제로 ‘이동’과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법 제도적 규제 그리고 디자인과 서비스 등 미래자동차와 산업, 생활상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의 오프닝 멘트에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4차 산업혁명의 actor!’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5명의 연사가 강연에 나서 다양한 스토리를 둘려줄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파고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변화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변화양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필요가 있으며 이번 콘서트가 그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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