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 지원 확대와 동호회와 도서관이 유기적인 활동 지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립구포도서관(관장 손종호)은 오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20차례에 걸쳐 시민과 직장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펜화 드로잉 강좌 ‘구갤 펜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 지원을 확대하고, 동호회와 도서관이 유기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 1관 1단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은 북구지역의 문화예술동호회 ‘누구나 드로잉’과 함께 도서관 책과 펜을 소재로 한 예술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활동 결과물을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스케치로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매회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손종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시간대에 연다”며 “펜화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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