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을 따라 흐르는 오색빛 장미의 향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형산강 장미원’ 조성 공사가 5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초부터 포항시는 형산강을 오색빛깔의 장미로 향기 나는 수변경관으로 단장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형산강 연일대교 주변(효자SK3차 앞 둔치) 1,760㎡에 루지메이양 등 장미품종 30종 장미 4000주를 식재했다.

5월 현재는 장미터널(트렐리스)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장미의 개화시기에 맞춰 완료해 봄철 형산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형산강의 오색빛 장미물결에 이어 하반기부터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인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에코생태탐방로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 일원이 친수공간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형산강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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