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본부 4팀 150명 공공시설 관리
정강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공익적 역할과 수익창출 성과를 위한 경제성을 극대화 하겠다”며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앞서가는 일류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품격 높은 공공서비스와 앞서가는 경영기법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립을 추진한 지 7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에 경영기획팀, 체육사업팀, 관광사업팀, 주차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정규직 50명과 기간제 근로자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으로 출범한다.
출범식을 가진 공단은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품격있는 공공서비스의 제공과 산재한 시설물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4개 분야의 총 10개 시설의 운영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체육 시설로는 황성공원체육시설,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공원 및 알천축구장을 관리하고, 사적분야에 사적지관람료 및 주차료 징수, 비단벌레전기자동차운영, 교통분야에 공영 및 노상주차장, 시청사주차장, 관광 시설분야에 오류캠핑장과 토함산자연휴양림을 위탁받아 관리 운영한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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