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관광공사와 포항시는 11일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에 대해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은 옛장터조성과 보부상길, 부두 및 뱃길조성과 아울러 수상체험시설 등 총 9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원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상북도 미래전략과제인 형산강 지역 상생발전을 축하했다.
경북도관광공사와 포항시가 ‘형산 신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국내외 관광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부조 장터사업이 완성되면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환동해 중심도시와 해양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밝혔다.

한편 이날 공사는 업무협약에 앞서 본 사업 소재지 연일읍내 과수농가에 20명의 임직원이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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