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식품 건강한 시민 행복한 포항”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1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식품위생관련단체, 식품제조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관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는 식품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실천노력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포항시도 시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에 이어 2회째 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시민, 행복한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품안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식품안전 퍼포먼스를 통해 식품안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정신교 경북대 교수가 ‘식생활 안전과 식재료 위생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와 자율적인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홍보관 운영, 등푸른막회, 영일만검은돌장어, 포항물회 등 포항시 대표음식 브랜드 소개, 지역우수 제품 전시, 식중독예방 및 시정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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