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7 전국의병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령공설운동장에서 풀코스 반환점인 화정면 명주마을까지 마라톤코스 20㎞ 구간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녹지공간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지공간 정비는 가로수 보식과 제초작업, 곁순 제거 등을 실시해 의병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청정한 의령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의병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불어 의령군의 수려한 경관을 음미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정비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 의령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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