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이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통합도서서비스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로 인해 도서관마다 회원증을 발급받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전국 902개 도서관이 참가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역시 시청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2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속하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발급하면 된다. 기존 회원의 경우에는 책이음 전환 신청을 하고 기존 회원증은 반납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 서비스 회원관리 규정에 따라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이용방법 및 전국 참여도서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 및 대출, 반납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