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걱정 No, 와이파이 팡팡

[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우포늪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우포늪 생태관 및 광장일대에 공공 와이파이존(Wi-Fi Zone)을 확대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08년 ‘우포늪 유비쿼터스 존 구축’사업으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장비 노후화로 인터넷 속도가 느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한 장비는 1개소 당 100m 반경 2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기가(Giga)급 장비로 방문객 누구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5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군 관계자는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으로 우포늪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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