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까지 겪으면서 우리 국민들은 혼돈과 갈등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가 범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통합을 이루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시장경제 이념에 충실하겠다는 일요신문사의 기본방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입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이러한 기본방침을 묵묵히 지켜나가시며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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