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정통 시사주간신문으로서 2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한 길을 걸어온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재구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양질의 기사를 얻기 위해 현장에서 치열하게 취재 활동을 이어온 기자분들의 열정이 지금의 이 자리를 만든 것이라 생각하며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가 홍수와 같이 쏟아지며 가짜 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오늘날,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와 양질의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일요서울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관록을 바탕으로 바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일요서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일요서울이 더욱 사랑받는 정론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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