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연수원이 토론전문가와 현안문제 해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기관 팀장급 이상 일반직과 교육전문직공무원 약 360명을 퍼실리테이터(협력을 촉진하는 존재)형 토론전문가 및 교육현장의 갈등 문제해결을 위한 문제해결 전문가로 양성한다.

양성된 전문가들은 일명 서울교육 ‘소통 이끄미’로서 각종 회의 등에서 토론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복잡·다양한 교육현장의 갈등관계 상황에서 합리적·민주적 사고와 집단지성을 통한 현안문제 해결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는 이번달부터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소통 이끄미’를 선발한다. 동시에 퍼실리테이터형 토론 전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문제해결형 액션러닝 전문코치 자격을 취득하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