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밴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전설적인 팝 밴드 스모키의 오리지널 보컬 크리스 노먼이 이달 23일 오후 7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원 공연을 한다.
 
창원문화재단 제공
 크리스 노먼은 애절하면서도 달콤한 허스키 보이스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밴드 1위에 올랐고, 70~80년대 팝 음악을 좋아했던 음악 팬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목소리와 많은 히트곡들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크리스 노먼의 첫 번째 내한 공연에서 보여준 올드 팝 팬들의 엄청난 환호에 힘입어 진행되는 앵콜 내한공연인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 8월 KBS ‘불후의 명곡’에서 김조한, 부활, 에일리, 샘김 등 국내 유명가수들이 불러 화제가 되었던 크리스 노먼의 히트곡 ‘I'll meet you at midnight', 'Living next door to Alice' 등을 비롯해 그 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모키와 크리스 노먼의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과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그 때 그 시절 음악팬들과 올드 팝을 사랑하는 젊은 세대의 팬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V석 8만8000원, R석 7만7000원, S석 5만5000원이며 창원문화재단 유료회원 15%, 일반회원 각각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공연 홈페이지, 문의 및 예매는 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070-8887-34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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